권상우 "♥손태영과 결혼? 얼굴 보고 했다...오랜만에 보면 신혼"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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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가 아내 손태영을 향한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박명수는 권상우에게 "아내 사랑의 고수냐"고 물었고 권상우는 "아내를 사랑하지 않는 남편이 있냐"고 즉답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또한 박명수는 앞서 손태영이 아침에 일어났을 때 제일 예쁘다고 밝힌 바 있는 권상우에게 "여전히 아내가 아침에 일어났을 때가 가장 예쁘냐?"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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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권상우가 아내 손태영을 향한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전설의 고수’ 코너로 꾸며진 가운데, 권상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권상우에게 "아내 사랑의 고수냐"고 물었고 권상우는 "아내를 사랑하지 않는 남편이 있냐"고 즉답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가 "교육 문제로 아내와 떨어져 지낸다고 들었다"라며 권상우에게 질문하자, "한 작품 끝나고 보러가고 있어서 못 본지는 4개월됐다. 혼자 있으면 집에 있는 시간이 많고 외롭다. 바쁠 때는 모르다가 다시 보면 신혼"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명수는 앞서 손태영이 아침에 일어났을 때 제일 예쁘다고 밝힌 바 있는 권상우에게 "여전히 아내가 아침에 일어났을 때가 가장 예쁘냐?"고 질문했다.
이에 권상우는 "아내가 일찍 잠들어서 잠을 많이 자는 편인데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맑다. 여전히 예쁘다"라며 "결혼을 얼굴 보고 하냐는데 얼굴 되게 중요하다. 안 질린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듣던 박명수는 "우리 집은 어떻다는 거냐?"라고 발끈하자, 권상우는 "얼굴 괜찮다"라며 위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권상우는 지난 2008년 배우 손태영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손태영은 자녀들과 함께 미국 뉴저지에 거주 중이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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