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년도 재해예방사업분야 국비 1000억원 시대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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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내년 재해예방사업 분야 국비 1025억원을 확보했다.
11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4년도 재해예방사업 5개 분야 138개 지구가 반영돼, 금년 대비 39%인 289억 원이 증액된 국비 1025억 원을 확보했다.
김진태 지사는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재해예방사업은 지속적으로 확대·투자할 계획이다."며, "상황관리 등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강원특별자치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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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내년 재해예방사업 분야 국비 1025억원을 확보했다.
11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4년도 재해예방사업 5개 분야 138개 지구가 반영돼, 금년 대비 39%인 289억 원이 증액된 국비 102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를 분야별로 보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82지구 516억 원, 재해위험개선지구 32지구 365억 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8지구 117억 원, 우수저류시설 및 위험저수지 3지구 27억 원이다.
특히, 급경사지 정비예산은 올해보다 무려 103% 증가된 516억 원으로, 내년도 55개 지구를 조기 준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재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의 위험요인을 해소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은 신규 8개 지구 포함, 올해대비 15% 증가한 총 사업비 365억 원을 확보해 체계적인 정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국비확보에는 김진태 지사가 직접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기재부와 행안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 타당성 설명과 정부예산 편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을 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한편, 재해예방사업은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침수피해 예상지역, 사면붕괴 위험지역 등 재난 취약시설을 사전에 정비하는 사업이다.
김진태 지사는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재해예방사업은 지속적으로 확대·투자할 계획이다.”며, “상황관리 등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강원특별자치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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