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유학이 본산 논산 '사계 인문학 대축제' 성료

과거시험 재현부터 특강, 음악회 등 다양한 유교적 콘텐츠 선봬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가 돈암서원에서 개최한 사계(沙溪) 인문학 대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1부 논산향시, 2부 청소년 한마당, 3부 사계 인문학 대축제로 꾸며진 이번 축제에는 500여 시민이 운집해 다양한 유교문화 콘텐츠를 즐기며 논산이 지닌 유학 정신을 아로새겼다.

특히 조선시대 과거 시험 중 초시를 재현한 ‘논산향시’에는 많은 학생들이 모여 옛날 옛적으로의 시간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백성현 논산시장 역시 초시를 감독했던 관리로 분장해 시민과의 뜻깊은 소통에 나섰다.

논산시 돈암서원에서 열린 '사계 인문학 대축제'에서 재현된 과거시험에 참석한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2023. 09. 11 논산시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 돈암서원에서 열린 '사계 인문학 대축제'에 과거시험에 응시한 학생이 진지한 모습으로 시험에 응하고 있다. 2023. 09. 11 논산시 *재판매 및 DB 금지

백성현 논산시장이 돈암서원에서 열린 '사계 인문학 대축제' 과거시험장에서 관리관으로 분장해 시험 감독을 하고 있다. 2023. 09. 11 논산시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 돈암서원에서 열린 '사계 인문학 대축제' 과거시험장에서 시험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의 표정이 자못 진지하다. 2023. 09. 11 논산시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 돈암서원에서 열린 '사계 인문학 대축제'에서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2023. 09. 11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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