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건너던 폐지수집노인 치어 숨지게 한 40대 운전자 입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도심 도로에서 폐지 수집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가 형사 입건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치사 혐의로 40대 남성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8시께 광주 북구 양산동 한 왕복 8차선 도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 길 건너던 80대 여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도심 도로에서 폐지 수집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가 형사 입건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치사 혐의로 40대 남성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8시께 광주 북구 양산동 한 왕복 8차선 도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 길 건너던 80대 여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횡단보도가 없는 도로 위에 서 있던 B씨를 미처 보지 못해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사고 당시 손수 주운 폐지가 담긴 수레를 끌고 있었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전날 치료 도중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또는 과속 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운전자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