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 '제2회 게임비평공모전' 시상식 진행

이학범 2023. 9. 1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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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은 지난 9일 경기도 판교역 광장 'GXG 2023' 야외 특설 무대에서 게임문화웹진 '제2회 게임비평공모전'에 선정된 7개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게임비평공모전'은 게임에 대한 애정을 비평문 집필로 형상화하려는 노력을 확장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시상식은 'GXG 2023' 행사의 폐막 행사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에게는 게임문화웹진에 필진으로 참여하는 기회와 상금이 지급됐다.

'제2회 게임비평공모전'에는 총 51편의 비평문이 투고됐다. 심사위원들의 개별 평가를 기반으로 한 집단 토론을 거쳐 영이 '게임과 행위원리', 손민정 '모바일 리듬 게임에서 엄지러를 선택하기', 이정환 '오디오 로그의 문학적 요소와 방법론', 박해인 '모순된 세계의 충돌을 다시 그릴 때는' 등 총 7편이 최종 선정작으로 선정됐다.

윤태진 위원장은 "작년에 비해 원고의 전반적인 질적 수준과 비평의 주제 및 소재의 다양성 측면에서 큰 진전이 있었다"며, "이들의 애정이 여러 문을 거치고 턱을 넘고 다리를 건너 언젠가는 우리나라 게임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게임문화웹진은 크래프톤이 후원하고 게임문화재단이 제작하는 게임비평 전문 웹진으로, 2022년부터 격월로 발간되고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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