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리운전 기사, 심야 이동 셔틀요금 인상 반발

원동화 기자 2023. 9. 1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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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대리기사들이 1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리운전 업체들이 일방적으로 심야 이동 셔틀(합류차) 비용을 올렸다"며 인상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오천콜, 드림콜, 시민연합으로 구성된 콜마너 연합이 대리기사들의 심야 이동을 위한 합류차 요금을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일방적으로 인상을 감행했다"며 "부당한 인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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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부산지역 대리기사들이 1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리운전 업체들이 일방적으로 심야이동 셔틀(합류차) 올렸다”며 인상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dhwon@newsis.com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지역 대리기사들이 1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리운전 업체들이 일방적으로 심야 이동 셔틀(합류차) 비용을 올렸다"며 인상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오천콜, 드림콜, 시민연합으로 구성된 콜마너 연합이 대리기사들의 심야 이동을 위한 합류차 요금을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일방적으로 인상을 감행했다"며 "부당한 인상"이라고 밝혔다.

대리기사들은 "대리기사들이 대리콜을 받기 위해서 프로그램을 켜는 순간 합류차를 타지 않아도 '출근비' 명목으로 합류차비가 강제로 빠져나가는 상황"이라며 "특히 기사들은 콜을 하나라도 더 받기 위해서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사용할 수밖에 없어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부산시와 관계기관은 대리업체의 카르텔 횡포를 바로잡고 대리기사의 생존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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