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허위 인터뷰 의혹' 청문회 요구에 "황당무계"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김만배 씨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해, 현안질의와 청문회를 요구하는 건 황당무계하고 일고의 가치도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

강선우 대변인은 오늘(11일) 서면 브리핑에서 언론이 공포로 침묵하는 사회를 만들려고 하느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김기현 대표가 선거 공작은 사형에 처해야 할 중대한 범죄라고 말한 데 대해선, 언론인들의 목숨줄을 쥐고 있다고 협박하려는 속셈이냐고 비판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또 정부에 대한 언론의 비판을 가짜뉴스와 국가 반역죄로 낙인찍는 윤석열 정권이야말로 헌법 질서를 뒤흔들고 있다며 지금 정말 필요한 것은 언론탄압과 방송 장악 시도에 대한 국정조사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