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정, 러시아 석유 수입대금 中위안화로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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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사정권이 러시아에서 석유 제품을 사들이면서 중국 위안화로 결제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깐 조 미얀마 투자대외경제관계부 장관은 미얀마가 러시아에 위안화로 석유 수입대금을 지불하고 있음을 밝혔다고 11일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깐 조 장관은 "지금은 러시아 루블화가 아닌 위안화로 결제하고 있지만, 미얀마 짯화와 루블화의 상호 전환 협정을 추진 중이며 곧 체결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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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사정권이 러시아에서 석유 제품을 사들이면서 중국 위안화로 결제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깐 조 미얀마 투자대외경제관계부 장관은 미얀마가 러시아에 위안화로 석유 수입대금을 지불하고 있음을 밝혔다고 11일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깐 조 장관은 "지금은 러시아 루블화가 아닌 위안화로 결제하고 있지만, 미얀마 짯화와 루블화의 상호 전환 협정을 추진 중이며 곧 체결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시아 최빈국으로 꼽히는 미얀마는 서방국의 제재와 외국기업들의 철수, 투자 급감으로 외화 부족 사태를 겪고 있으며 달러 의존을 줄이기 위해 무역에서 위안화와 태국 밧화를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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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수 기자 (ws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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