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함평모악산꽃무릇축제' 앞두고 축제 현장 점검, 관람객 맞이 총력

김지혜 기자 2023. 9. 1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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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5일 개막, 17일까지 3일간 해보면 용천사 꽃무릇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함평모악산꽃무릇축제를 앞두고 함평군이 축제 현장을 점검하며 관람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함평군에 따르면 해보면 용천사 꽃무릇공원에서 이상익 함평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전반적인 준비 상황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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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17일 해보면 용천사 꽃무릇공원 일원 개최

[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오는 15일 개막, 17일까지 3일간 해보면 용천사 꽃무릇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함평모악산꽃무릇축제를 앞두고 함평군이 축제 현장을 점검하며 관람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함평군에 따르면 해보면 용천사 꽃무릇공원에서 이상익 함평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전반적인 준비 상황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상익 함평군수가 함평모악산꽃무릇축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프로그램과 행사 시설물을 점검하며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책 수립 등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제24회 함평모악산꽃무릇축제는 한국의 자연 100선에 선정된 꽃인 꽃무릇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체험 참가자가 모악산 정상을 배경으로 꽃무릇축제 손수건을 들고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올리면 함평축제관광재단에서 참가자 이름으로 1만원을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모악산 꽃무릇 착한 트레킹'과 숲 해설사와 함께 꽃무릇 숲을 거닐며 꽃무릇 숲의 생태환경을 관찰하는 '꽃무릇 숲나들이 체험'이 있다.


또한 우리나라 전통술을 빚는 기법을 배우는 '전통발효주 만들기 체험', 푸른 잔디밭에서 자유로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꽃무릇 피크닉'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자이언트 플라워와 빅레터를 설치해 관광객들이 꽃무릇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조성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처음 군 주관 행사로 꽃무릇 축제를 개최하는 만큼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관광객들이 행복하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갈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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