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넌 2', 테스트 상영 이후 더 잔인해져…"관객 위해 수위 높였다"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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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영화 '더 넌 2'가 더 잔인하고 무섭게 돌아온다.
외신 연예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지난 7일(현지 시간) 영화 '더 넌 2'가 스크린 테스트 상영회 이후 더 자극적으로 바뀌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7월 공개된 '더 넌 2'의 예고편에서는 수녀 아이린(타이사 파미가 분)이 발락(배우 보니 앨런스 분)과의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더욱더 잔인하고 무섭게 돌아온 '더 넌 2'는 오는 9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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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예은 기자] 공포 영화 '더 넌 2'가 더 잔인하고 무섭게 돌아온다.
외신 연예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지난 7일(현지 시간) 영화 '더 넌 2'가 스크린 테스트 상영회 이후 더 자극적으로 바뀌었다고 보도했다.
마이클 차베스 감독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크린 테스트 상영회의 반응을 보고 더 큰 규모의 난투극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그는 "사람들은 더 자극적이길 바랐다"라며 "영화에는 이미 어느 정도의 폭력과 유혈 사태가 있었지만, 관객들은 더 많은 것을 원했다. 그래서 촬영을 더 추가하고 수위를 높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관객은 항상 변화하고 진화한다. 초기 버전도 기존 컨저링 영화보다는 더 폭력적이었다"라며 "관객들은 공포 영화의 르네상스라고 할 수 있는 이 여정에서 많은 공포 영화를 봤고, 잔혹함을 목격했다. 그러나 관객들이 더 한 것을 원했고, 우리는 그것을 기꺼이 실현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차베스 감독은 앞서 '더 넌 2'와 '컨저링' 시리즈 세계관의 연결성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컨저링의 팬이라면 누구나 타임라인을 알고 있으며, 이 영화는 분명히 그 일부다"라고 예고했다.
지난 7월 공개된 '더 넌 2'의 예고편에서는 수녀 아이린(타이사 파미가 분)이 발락(배우 보니 앨런스 분)과의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학교 이상해요. 뭔가 잘못됐어요"라는 의미심장한 학생의 말로 시작한 영상은 이내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작품은 1957년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성당에서 신부가 끔찍하게 살해되면서 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된 아이린 수녀가 악마의 기운을 느끼면서 시작된다. 어두운 밤, 의문의 사건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가운데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날 전망이다.
한편, 더욱더 잔인하고 무섭게 돌아온 '더 넌 2'는 오는 9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지난 2018년 개봉작 ‘더 넌’의 속편인 이번 작품이 '컨저링' 세계관을 어떻게 이어갈지 기대감을 모은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영화 '더 넌 2' 예고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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