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리스트 이해수, ARD국제음악콩쿠르 우승

이정우 기자 2023. 9. 11. 12: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올리스트 이해수(24·사진)가 10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폐막한 72회 ARD국제음악콩쿠르 비올라 부문에서 우승했다.

1952년 시작된 뮌헨 ARD콩쿠르는 기악·성악·실내악 등 클래식 전 분야를 망라하는 독일 최고 권위의 음악 콩쿠르로 정명훈(피아노·1973년 2위)에서 김유빈(플루트·2022년 1위)까지 한국인 연주자들과의 인연도 깊다.

한편 피아니스트 우용기(29)는 역시 10일 막을 내린 스코티시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일 최고 권위의 음악 경연대회
우용기,한국인 첫 스코티시2위

비올리스트 이해수(24·사진)가 10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폐막한 72회 ARD국제음악콩쿠르 비올라 부문에서 우승했다.

1952년 시작된 뮌헨 ARD콩쿠르는 기악·성악·실내악 등 클래식 전 분야를 망라하는 독일 최고 권위의 음악 콩쿠르로 정명훈(피아노·1973년 2위)에서 김유빈(플루트·2022년 1위)까지 한국인 연주자들과의 인연도 깊다.

이해수는 뮌헨 헤라클레스 홀에서 열린 결선 무대에서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앤드루 그램스 지휘)과 함께 윌리엄 월턴의 비올라 협주곡을 협연했다. 그는 1위 상금 1만 유로(약 1429만 원)와 특별상 상금 9000유로(약 1285만 원)를 받게 된다. 아울러 비올라 부문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게바 특별상 부상으로 악기 케이스를 수여받았다.

한편 피아니스트 우용기(29)는 역시 10일 막을 내린 스코티시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정우 기자 krusty@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