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방글라데시 안질환 환자들에게 ‘빛’ 선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 방글라데시의 협력을 상징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10일 오전(현지시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외곽지역 사바에 위치한 한-방 친선병원에서 '방글라데시 안질환 예방 및 치료역량 강화사업(2014-2023/940만 불) 완료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이카, 2014년부터 추진된 940만 불 규모 방글라데시 안질환 예방 및 치료역량 강화사업 완료
연간 6만 명 의료 혜택, 국가 안보건 정책 및 체계 발전 기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10일 오전(현지시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외곽지역 사바에 위치한 한-방 친선병원에서 ‘방글라데시 안질환 예방 및 치료역량 강화사업(2014-2023/940만 불) 완료식’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주민들의 안 건강 인식 제고를 위해서 학생, 근로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 교육을 제공하고, 정기 안과 검진을 시행하여 현재까지 약 5만 명이 기초 안과 서비스 혜택을 제공받았다.
이윤영 코이카 경영전략본부 이사는 “방글라데시가 중저소득국가로 발전해 나아가는데 코이카가 긴밀한 협력 동반자 역할을 다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글라데시 정부는 한방 친선병원 및 안보건센터를 프로젝트 병원에서 정식 병원으로 승격하는 절차를 진행 중으로 가능한 연내 내각의 승인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완료식은 승격 절차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병원 및 안보건센터의 사후관리에 대한 완료식 참석자를 비롯한 이해관계자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