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고용보험 가입자 12개월 연속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년층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12개월 연속 전년 같은 달보다 감소했다.
고용노동부가 11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8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29세 이하' 고용보험 가입자는 248만 9천 명으로 지난해 8월보다 3만 1천 명, 1.2% 줄었다.
한편, 지난달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는 1522만 4천 명으로 지난해 8월 대비 36만 1천 명(2.4%)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년층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12개월 연속 전년 같은 달보다 감소했다.
고용노동부가 11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8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29세 이하' 고용보험 가입자는 248만 9천 명으로 지난해 8월보다 3만 1천 명, 1.2% 줄었다.
이로써 29세 이하 고용보험 가입자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12개월째 감소를 되풀이했다.
60세 이상 가입자는 241만 5천 명으로 지난해 8월보다 21만 4천 명 늘어나며 지난달에도 전 연령대 중 압도적인 증가 폭을 나타냈다.
다만, 증가율은 한 자릿수(9.7%)로 다소 축소됐는데 60세 이상 고용보험 가입자 수 증가율이 한 자릿수를 기록하기는 지난해 11월(9.4%) 이후 9개월 만이다.
50대는 지난해 8월 대비 9만 7천 명(3.0%) 늘어난 330만 6천 명, 30대는 7만 4천 명(2.2%) 증가한 343만 6천 명을 기록했다.
40대는 357만 9천 명으로 지난해 8월보다 8천 명(0.2%) 늘어나는 데 그쳤다. 40대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율은 올해 1월 0.8%를 시작으로 8개월째 0%대에 머물렀다.
한편, 지난달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는 1522만 4천 명으로 지난해 8월 대비 36만 1천 명(2.4%) 증가했다.
증가 폭이 전달인 7월 37만 3천 명보다 다소 작아졌다. 36만 명대 증가는 지난 5월(36만 7천 명) 이후 석 달 만이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381만 7천 명으로, 지난해 8월보다 11만 8천 명(3.2%) 늘었다.
지난 2월(8만 4천 명)부터 7개월 연속 증가 폭이 전달보다 커졌지만, 외국인 증가분 11만 7천 명을 제외하면 지난달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 증가는 1천 명에 불과했다.
서비스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지난달 1048만 2천 명으로 지난해 8월보다 23만 3천 명(2.3%) 늘었다.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1조 481억 원으로 지난해 8월보다 618억 원(6.3%) 증가했다.
구직급여 지급액은 지난 5월(1조 637억 원)과 6월(1조 245억 원) 연속해 1조 원대를 기록했다가 7월(9582억 원) 1조 원 아래로 떨어졌는데 한 달 만에 다시 1조 원을 넘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희진 기자 heejjy@gmail.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교사 죽게 만든 그놈들" 신상 폭로 계정…"촉법이 잘한다"
- 대답없는 앳된 승객·수상한 가방…택시 기사는 지구대로 달렸다
- 학부모가 유치원 교사 밀치고 고성…아이들이 보고 있었다
- "사람이 물에 떠 있다" 낚시꾼 신고…농수로서 50대女 숨진 채 발견
- [단독]폭행 시달리는 교사…아무것도 못하고 '벌벌' 떨기만
- 네살배기 아들 곁에서 숨진 40대 여성…사인 '동맥경화'
- "육견협회 수사하라" 경찰과 마찰 빚은 박소연 전 케어 대표 구속
- [칼럼]'조롱과 위로' 사이에 처한 이재명의 단식 투쟁
- 이재명, 12일 검찰 한번 더 출석…野중진들 '단식중단' 요청
- "카지노서 본 것 같다"…대전 신협 강도 피의자 덜미 잡은 현지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