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국립대육성사업 인센티브 평가 'A등급'…사업비 109억 확보

김동수 기자 2023. 9. 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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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대학교는 올해 국립대학육성사업 인센티브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사업비 109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가 총괄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수행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 국립대의 자율 혁신을 유도해 경쟁력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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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운 총장 "지역 균형발전 거점의 역할 완성"
국립 순천대학교 전경. /뉴스1 DB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대학교는 올해 국립대학육성사업 인센티브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사업비 109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가 총괄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수행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 국립대의 자율 혁신을 유도해 경쟁력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37개 국립대가 참여하고 있으며, 1주기(2018년~2022년) 사업 종료 이후 현재 2주기(2023년) 사업이 운영 중이다.

평가는 기본 지원에 더해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혁신 전략 △핵심 교육성과 △자체 성과관리 등 3개 영역에 대해 패널별 평가 및 전문가 검증을 거쳐 최종평가등급을 부여했다.

순천대는 '수요자중심 융합교육 혁신' 모델을 제시하고 대학의 여건과 교육혁신의 추진 방향을 잘 연계해 학생 교육단계별로 계획을 적절하게 수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병운 순천대 총장은 "글로컬대학30 본 지정 추진과 더불어 특화분야 기반 학사구조 개편, 체험형 인성교육 확대, 진로연계형 교육과정 혁신, 지역 특화산업과 함께하는 융합교육 혁신으로 지역 균형발전 거점의 역할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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