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 사건 입건 아직 없지만…확인할 것 몇 가지 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이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의 극단 선택과 관련해 '갑질'로 입건된 학부모는 아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1일 "고인의 사망 경위와 의혹들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면서도 "경찰에 입건된 학부모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며칠 사이 추가 제기된 의혹은 없다"며 "확인할 것이 몇 가지 남았는데 수사기법이 담겨 있어 구체적으로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서이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의 극단 선택과 관련해 '갑질'로 입건된 학부모는 아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1일 "고인의 사망 경위와 의혹들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면서도 "경찰에 입건된 학부모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서이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A씨(23)가 숨진 채 발견되자 서울교사노조는 성명을 내고 반 학생이 다른 학생의 이마를 연필로 긋는 등 학교 폭력 문제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고인이 학부모의 강한 항의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이 학부모와 고인의 통화·문자·하이톡(업무용 메신저)과 동료 교사의 증언을 분석한 결과 협박이나 공무집행방해 등 범죄 혐의에 준하는 갑질 행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경찰은 유족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 A씨가 맡았던 학급으로 조사 범위를 확대한 상황이다. 학급에서 민원이 제기된 사안은 모두 들여다본다는 방침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며칠 사이 추가 제기된 의혹은 없다"며 "확인할 것이 몇 가지 남았는데 수사기법이 담겨 있어 구체적으로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경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의 '철근 누락' 사건으로 LH 본사 등 7곳을 압수수색해 압수물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회동 건설노조 강원건설지부 3지대장의 분신 당시 상황을 담은 폐쇄회로(CC)TV 영상이 언론에 유출된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관계 확인 등 다각도의 수사하고 있다"고 답했다.
현재 경찰은 CCTV 영상의 유통 경로를 추적 중인데 유통 채널이 다양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전파된 영상이 원본인지, 유통 경로는 어떻게 되는지 등을 들여다 보는데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며 "철저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살인 예고글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60건이 검거됐으며 그중 8명이 구속됐다.
hyu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