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등 14개 기업 여가부 장관 표창…"여성 경력단절 예방"

계승현 2023. 9. 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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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식품기업 하림, 의료법인 녹십자아이메드 등 14개 기업이 여성의 경력 단절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하림은 익산새일센터와 채용 협력을 맺고 경력 단절 여성을 적극 고용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지역 새일센터가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 지원, 지역사회와 연계 및 유관기관과 협업 등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한 지자체로 뽑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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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종합식품기업 하림, 의료법인 녹십자아이메드 등 14개 기업이 여성의 경력 단절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여가부는 12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및 우수기업 포상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하림은 익산새일센터와 채용 협력을 맺고 경력 단절 여성을 적극 고용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2019∼2021년 여성 채용인원이 1천200명이며, 전체 직원 80%가 여성이다.

또 육아·출산휴가를 장려하고 보육료와 여성 편의시설을 지원하는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맞춤형 정밀 건강검진 업체인 녹십자아이메드는 2019년 서울 중구 새일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이후 경력단절 여성 채용과 새일여성 인턴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두 기업을 비롯한 민간기업 14곳이 장관 표창을 받는다.

새일센터는 전국 총 15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받는다.

경기IT새일센터는 IT분야 경력개발형 새일센터로, 경기도 내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과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직업 훈련과정을 개발해 새일여성인턴에게 IT업종 인턴십을 제공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지역 새일센터가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 지원, 지역사회와 연계 및 유관기관과 협업 등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한 지자체로 뽑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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