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제주에서 2023 리더스포럼 개최

전국 중소기업 CEO 400여명 참석...이명박 前 대통령 개막식 기조연설

중소기업중앙회(중앙회)가 오는 12~15일 3박4일 동안 롯데호텔 제주에서 전국 업종별·지역별 중소기업 대표 400여명이 참가하는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기조연설을 하고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미래 중소벤처기업 정책'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이어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공정한 시장경제',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중소기업 지원 정책', 김광석 한양대 교수가 '2024년 경제 전망과 중소기업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그밖에 김영옥 배우, 김영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김정운 문화심리학자, 신의진 연세세브란스 교수 등이 참석한다.

리더스포럼 주제는 '다시 뛰는 중소기업, 더 큰 대한민국'이다. 대한민국 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데 중소기업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다진다. 포럼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외 계층을 살리는 기부 활동, 지역 수산물 구매 등도 한다.

김기문 중앙회장은 "리더스포럼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 시대 현안에 해법을 제시하고 중소기업 정책 의제를 이끄는 명품포럼으로 성장했다"며 "다채로운 강연과 프로그램들을 준비했으니 참석한 CEO들이 소중한 추억과 혜안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