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야간·휴일 외래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장충식 2023. 9. 1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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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는 시 최초로 야간과 휴일에도 어린이 외래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토·일요일, 공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소아청소년과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나 도가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아니지만 평일 야간진료가 가능한 기흥구 내 의료기관으로는 '아이웰봄소아청소년과의원(서천동, 21시까지)', '친구들소아청소년과의원(영덕동, 20시까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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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 9월까지 진료 시간 연장 '연중무휴'
용인시, 야간·휴일 외래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
【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시 최초로 야간과 휴일에도 어린이 외래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토·일요일, 공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소아청소년과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나 도가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이를 위해 기흥구보건소는 기흥구 신갈동 강남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해 오는 25일부터 2025년 9월24일까지 진료 시간을 연장하고 주 7일 연중무휴 운영키로 했다.

강남병원은 경기도 내 18개 달빛어린이병원 중 유일한 종합병원이다.

필요한 경우 다양한 분야의 진료 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오는 25일부터 강남병원에선 평일 야간 18시~23시까지, 토·일요일이나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8까지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처방 약 조제를 위해 기흥구보건소는 강남병원 인근의 강남플러스약국, 태평양약국과 셀메드주오약국(언남동) 등 3곳을 협약 약국으로 지정해 요일별로 당번 운영을 하도록 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아니지만 평일 야간진료가 가능한 기흥구 내 의료기관으로는 '아이웰봄소아청소년과의원(서천동, 21시까지)', '친구들소아청소년과의원(영덕동, 20시까지)'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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