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방러 임박 전망 속 예정된 北고려항공 여객기 운항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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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현지시간 11일 러시아를 재방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이날 예정됐던 북한 고려항공 여객기의 평양∼블라디보스토크 노선 운항이 갑자기 취소돼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현지 복수 관계자 등에 따르면 북한 고려항공 여객기 1대가 이날 평양에서 출발해 현지 시각으로 오전 11시 15분에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예정된 도착 시간이 지나도 북측 여객기는 공항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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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현지시간 11일 러시아를 재방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이날 예정됐던 북한 고려항공 여객기의 평양∼블라디보스토크 노선 운항이 갑자기 취소돼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현지 복수 관계자 등에 따르면 북한 고려항공 여객기 1대가 이날 평양에서 출발해 현지 시각으로 오전 11시 15분에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예정된 도착 시간이 지나도 북측 여객기는 공항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공항 관계자에게 이유를 묻자 "고려항공 비행이 취소됐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관계자는 "고려항공 비행이 취소됐지만, 여전히 김 위원장 방러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경미 기자(l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23531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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