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률, 올해 처음 40% 넘어

임현주 mosqueen@mbc.co.kr 2023. 9. 11.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8월 전국 아파트 낙찰률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4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2천373건으로, 이 가운데 1천20건이 낙찰됐고 낙찰률은 43%를 기록했습니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충남과 전북, 전남에서 경매로 쏟아져 나온 각 지역 건설사 소유의 임대 아파트 200여채가 저가에 낙찰되면서 전국 아파트 낙찰률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지난 8월 전국 아파트 낙찰률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4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2천373건으로, 이 가운데 1천20건이 낙찰됐고 낙찰률은 43%를 기록했습니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충남과 전북, 전남에서 경매로 쏟아져 나온 각 지역 건설사 소유의 임대 아파트 200여채가 저가에 낙찰되면서 전국 아파트 낙찰률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낙찰가율은 전월 대비 0.3%포인트 오른 80.6%로 두 달 연속 80%대를 유지했습니다.

평균 응찰자 수는 7월 7.2명 보다 0.8명 늘어난 8.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190건으로 올해 들어 월별로 가장 많은 진행 건수를 기록했습니다.

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23534_3614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