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흥행 부담감 NO, 조인성에서 권상우로 갈아타라”(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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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복귀작 '한강'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9월 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전설의 고수' 코너로 꾸며져 권상우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개그맨 박명수는 권상우에게 "'무빙'이 대박이 났다. 이어서 하는데 부담이 클 거 같다"라며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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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배우 권상우가 복귀작 '한강'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9월 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전설의 고수’ 코너로 꾸며져 권상우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개그맨 박명수는 권상우에게 "'무빙'이 대박이 났다. 이어서 하는데 부담이 클 거 같다"라며 질문했다. 권상우는 "부담감은 없다. '무빙'을 보기 위해 디즈니+를 구독해야 '한강'을 볼 수 있다. 또 '무빙'은 워낙 대작이고 저희는 그 정도 대작은 아니지만 쏠쏠하게,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제 조인성에서 권상우로 갈아타면 된다"라고 답했다.
아울러 권상우는 "'한강'은 6부작으로 짧다. 한강 경찰 이야기다. 작품을 홍보하러 나왔지만 사실 그거보다는 인간 권상우로서 나왔다. 사실 여기 나온다고 한강이 얼마나 잘 되겠냐. 본질이 재밌어야 잘 되지"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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