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윤대통령, 이르면 주초 개각…이재명 조사 중단 후폭풍
<출연 :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권지웅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
5박 7일간의 정상외교를 마치고 오늘 새벽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 초 '개각' 단행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표의 검찰 조사 후폭풍이 거센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권지웅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윤대통령이 5박 7일간의 아세안·G20 정상회의 외교 일정을 마치고 오늘 새벽 귀국했습니다. 먼저 이번 순방, 어떻게 보셨습니까? 순방 성과에 대해 짧게 평가해 주신다면요?
<질문 1-1> 회담 마지막 날, 윤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23억 달러, 우리 돈 3조 750억 원의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내년에 3억 달러는 무상지원하고, 2025년부터 20억 달러를 유상원조, 즉 장기간 저리에 빌려준다는 계획인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순방에서 돌아온 윤대통령, 이제 밀린 현안을 소화해야 하는데요. 그중 눈길을 끄는 게 바로 '개각'입니다. 이르면 내일(12일)이나 모레쯤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교체 대상으로는 문체부와 국방부, 여가부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중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는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 문체부 장관 후보자로는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이 각각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거든요. 이번 개각 상황,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1> 여성가족부 장관이 교체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후보자로는 김행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이 거론 중인데요. 폐지가 거론되고 있는 여가부에 장관을 교체하는 배경은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질문 2-2> 이번 개각을 계기로 대통령실 비서관들이 총선 출사표를 던질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특히 이진복 정무수석과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은혜 홍보수석의 차출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주진우 법률비서관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중인데요?
<질문 3> 민주당은 이번 이 대표의 소환 조사를 두고 검찰이 이 대표에 대해 비열한 '정치사냥'을 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명분 없는 단식으로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오히려 비난했는데요. 먼저 이번 이 대표의 검찰 조사 상황, 두 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4> 검찰과 이 대표간의 신경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이 대표가 "진술이 누락됐다"며 이례적으로 검찰 조서 날인을 거부하고 나온 상황인데요. 조서 날인을 거부하면 강제구인이 가능하고, 사실상 소환 불응으로 여겨져 구속영장 심사 때 불리하게 작용한다고요? 그럼에도 이대표가 날인을 하지 않은 채 귀가한 배경은 뭘까요?
<질문 4-1> 12일, 내일 재소환을 누가 요청했느냐를 두고도 양측 입장이 갈립니다. 이대표 측은 "검찰이 일방적으로 12일 재소환을 통보했다"고 했지만, 검찰은 "이 대표 측의 요청이었다"고 주장했거든요? 누가 요청한 거라고 보세요?
<질문 4-2> 재소환이 예정된 12일, 내일이면 이대표 단식이 13일째 접어들거든요. 단식으로 인한 이 대표의 건강 문제가 있다 보니, 검찰 조사가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질문 5> 이낙연 전 대표, 단식 11일 차인 어제 이재명 대표를 찾았습니다. 들으신 것처럼 단식 중단 등을 요청하며 건강을 챙길 것을 당부한 모습이었는데요. 딱 4분 머물다 갔다고 하더라고요. 어제 방문 현장 상황,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6> 국민의힘이 '김만배 허위 인터뷰' 논란과 관련해 야당에 국회 청문회 합의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김만배 씨의 허위 인터뷰에 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정부 검찰의 조력이 있었다며, 이를 위한 청문회와 국회 현안질의를 요구하고 나선 건데요. 두 분은 국회 청문회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하세요?
<질문 7> 다음 달 열리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기로 하면서 보궐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는 내년 총선 전 유일한 선거인 데다,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 민심을 엿볼 기회라 무게감은 남다르고요. 특히 김태우 전 구청장이 다시 후보가 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패배하는 정당에는 '치명타'가 갈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거든요. 두 분은 이번 보궐선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7-1> 만일 김태우 전 구청장이 후보로 낙점될 경우, 민주당 진교훈 후보와 함께 검경 대결 구도를 형성하게 되거든요. 현재 시점에서 볼 때 누가 더 유리할 것으로 전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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