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인니 투자부에 신공장 건설 지원 받는다… 2026년 첫 가동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3. 9. 11.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G가 인도네시아에 수출 전초기지를 짓는다.

KT&G는 인도네시아 투자부와 인도네시아 동자바주(州) 신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지원서를 제공 받는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일 투자부 본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백복인 KT&G 사장과 바흘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 등 주요 관계자들은 신공장 건설 투자 계획 및 지원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G 인도네시아 공장 전경. 사진=KT&G 제공
KT&G가 인도네시아에 수출 전초기지를 짓는다.

KT&G는 인도네시아 투자부와 인도네시아 동자바주(州) 신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지원서를 제공 받는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일 투자부 본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백복인 KT&G 사장과 바흘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 등 주요 관계자들은 신공장 건설 투자 계획 및 지원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인도네시아 투자부가 적극적인 투자지원 의사를 밝힘에 따라 KT&G는 인도네시아 신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계획을 보다 구체화 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 방식, 대상 등 주요사항에 대해선 결정 후 이사회 결의 등 필요한 절차를 진행한다.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2026년 첫 가동을 목표로 한다. KT&G는 인도네시아를 해외 수출용 제품의 생산 거점으로 삼고 해외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바흘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은 “인도네시아 정부를 대신해 KT&G의 지속적인 투자를 환영하는 바이며, 투자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복인 KT&G 사장은 “회사는 인도네시아 신공장 투자를 통해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시장에서 기회를 빠르게 포착하고 공격적인 투자와 혁신을 통해 글로벌 톱 티어(Top-Tier)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