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제331회 임시회 개회, 5768억 2회 추경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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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 등을 심의할 임실군의회의 '제331회 임시회'가 오는 19일까지 9일 간의 일정으로 11일 개회했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이 편성한 5768억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경안을 비롯해 6건의 조례안과 2건의 동의안, 1건의 관리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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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 등을 심의할 임실군의회의 '제331회 임시회'가 오는 19일까지 9일 간의 일정으로 11일 개회했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이 편성한 5768억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경안을 비롯해 6건의 조례안과 2건의 동의안, 1건의 관리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조례안 중에는 ▲임실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성재 의원) ▲임실군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안(정일윤 의원) ▲임실군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본 조례안(김정흠 의원) ▲임실군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정흠 의원) ▲임실군 국기게양일 지정 및 선양 등에 관한 조례안(양주영 의원) ▲임실군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실군) 등이 있다.
의회 또 이번 회기를 통해 관내 주요사업자 7개서를 방문해 춘진상황과 운영방안 등을 살피고 추진상의 문제점을 검토·개선할 예정이다.
이성재 의장은 "현장을 찾아 주요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군민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지, 임실군의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듣고 보고 고민하고 실행하도록 하겠다"며 제2회 추경안에 대해서도 "연초 수립한 계획들이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고, 군민에게 많은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안건들을 넓은 시야로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시회 본회의에서는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융·복합마을 연립주택을 제안하는 김정흠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식당, 회의실, 목욕탕, 운동시설 등을 갖춘 20평 내외의 융·복합마을 연립주택을 지어 노인복지와 자녀의 효사랑, 귀농·귀촌인의 유입 등의 마을 정주권 개선 효과를 유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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