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전경련 회장 “농수산물 소비 촉진 통해 농어민과 지역경제에 확력을”
정승환 전문기자(fanny@mk.co.kr) 2023. 9. 11. 11:39
전경련, 추석맞이 캠페인
류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이 국산 농수산물 소비 확산을 독려하고 있다. 이상기후와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농어촌을 돕기 위해서다.
11일 전경련에 따르면 류진 회장은 이날 회원사에 ‘추석맞이 우리 농수산물 소비 촉진 및 중소기업 상생협력 캠페인’ 협조 요청 서한을 발송했다. 류 회장은 서한에서 “우리 사회가 어려울 때일수록 기업이 앞장서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어민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회원사들에 △구내식당 단체급식에 국내 수산물 이용 △추석 명절 선물 시 국내 농수산물 구매 △추석 연휴에 농어촌으로 여행 △중소기업 협력사에 대한 납품단가 조기 지급 등을 제안했다.
류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구내식당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했다. 메뉴는 전복죽 등 국산 수산물이었다.
전경련은 구내식당 급식을 담당하는 CJ프레시웨이와 함께 11일부터 1주일 동안 수산물 안심 소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국산 수산물의 안전함을 알리고 어민과 수산업계에 대한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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