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자연재해예방사업 분야 국비 1천억원 시대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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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자연재해예방사업 분야에서 국비 1천억원 시대를 열었다.
11일 도에 따르면 2024년도 자연재해예방사업비는 1천25억원으로 올해보다 39%(289억원) 증가했다.
도내 자연재해예방사업비는 2022년 598억원, 2023년 735억원에 이어 2024년 처음으로 1천억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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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가 자연재해예방사업 분야에서 국비 1천억원 시대를 열었다.
11일 도에 따르면 2024년도 자연재해예방사업비는 1천25억원으로 올해보다 39%(289억원) 증가했다.
분야 별로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516억원, 재해위험개선 365억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117억원, 우수 저류시설 및 위험 저수지 정비 27억원이다.
특히 급경사지 정비예산은 올해 253억원에서 내년 516억원으로 증가해 사업을 조기에 준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비도 올해보다 15% 늘어나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도내 자연재해예방사업비는 2022년 598억원, 2023년 735억원에 이어 2024년 처음으로 1천억원을 넘어섰다.
도는 김진태 지사와 담당 공무원들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찾아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지속해 노력한 결과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 속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분석했다.
김진태 지사는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재해예방사업은 지속해 확대, 투자할 계획"이라며 "상황 관리 등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강원특별자치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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