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선물은 고함량 비타민으로, 신세계백화점 건강식품 대폭 늘려

박지영 2023. 9. 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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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신세계백화점이 올 추석을 맞아 피부미용과 수면관리 등 자기관리 건강식품을 대폭 늘렸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중장년층에서 젊은 층까지 확대되는 트렌드에 맞춰 올 추석에는 고함량 비타민과 이너뷰티 등 새롭고 다양한 제품을 골라 소개한다"며 "부모님이나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온 가족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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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신세계백화점에서 한 소비자가 고함량 비타민을 고르고있다.

[파이낸셜뉴스]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신세계백화점이 올 추석을 맞아 피부미용과 수면관리 등 자기관리 건강식품을 대폭 늘렸다.

11일 신세계 백화점에 따르면 올 상반기 20대 고객의 건강식품 매출은 전 연령대 대비 3배 가량 높은 25%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건강식품 중에서도 젊은 층이 즐겨 찾는 고함량 비타민의 매출은 전년보다 103% 신장하는 등 대표 건강식품인 홍삼을 넘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건강관리도 자기개발의 하나로 보고 투자를 아끼지 않는 신종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도 달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올 추석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해 건강식품 라인업을 넓혔다. 먼저 수면 관리 상품을 처음으로 명절 카탈로그에 담았다. 특허 인증을 받은 수면 음료 ‘슬리핑 보틀(10만원)’이 대표적이다.

또 기존 명절 카탈로그에는 없었던 ‘고함량 비타민’ 카테고리를 새롭게 마련하고 선물세트 수도 전년보다 6배 늘렸다. 대표 상품으로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미네랄(12만 9000원)’,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뮨샷(10만 5000원)’, ‘올리닉 울트라 비타액션(13만 9000원)’이 있다.

이너뷰티 상품도 마련했다. 일명 ‘먹는 콜라겐’으로 불리는 ‘에버콜라겐 코큐 3입 세트(15만 9000원)’, 항산화 물질인 글루타치온이 함유된 ‘뉴트리코어 맥스 글루타치온 세트(120매·14만7000원)’ 등이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중장년층에서 젊은 층까지 확대되는 트렌드에 맞춰 올 추석에는 고함량 비타민과 이너뷰티 등 새롭고 다양한 제품을 골라 소개한다”며 “부모님이나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온 가족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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