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미래재단, 수해 지역 초등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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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를 입은 경북·충청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기부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7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청주, 공주, 문경 등 경북·충청 지역 5개 초등학교 학생 238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과학 창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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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초원리 배우기도…과학 인재 육성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를 입은 경북·충청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기부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넥스트 그린 투-고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등 두 가지로 구성됐다. 각 학교별로 둘 중 한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넥스트 그린 투-고’에 참여한 학생들은 BMW 순수전기 모델 iX의 축소형 차량 제작 키트를 활용해 전기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 보며 리튬 이온 배터리와 전기 자동차의 친환경적 특징을 체험하고, 기후 위기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모바일 주니어 프로그램’은 11.5톤 트럭 내에 구성된 다양한 체험 시설을 경험하며 자동차의 기초 과학 원리를 탐구하는 과정으로 짜여졌다. 참여 학생들은 조를 이뤄 지구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직접 자동차를 만들어 보며 친환경 마인드와 협동심, 리더십 등을 길렀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앞으로도 전국 곳곳을 방문하며 아동이 과학과 환경에 자연스럽게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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