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코스포-제주혁신센터,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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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지난 8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최성진 코스포 대표는 "제주에 기반을 둔 창업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영위할 수 있도록 코스포와 제주혁신센터가 적극 협력하고, 장기적으로 스타트업의 수도권 쏠림 완화 기여는 물론 지역 유니콘 배출까지도 가능하게끔 지역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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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지난 8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뤄졌다. 이를 계기로 양측은 9월 제주에서 진행 예정인 코스포 회원사 대상 창업가 워크숍과 제주형 창업가 콘퍼런스 '스윜아일랜드'를 연계 운영하기로 했다. 코스포는 14일 자체 프로그램인 '창업가토크룸'과 '파운더스 포럼'을 '스윜아일랜드'와 공동 개최하여 창업가간 교류를 확대하고 토론도 진행한다.
이밖에 △지역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 관련 공동 정책개발 및 사업협력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보교류 및 규제개선 협력 △지역 스타트업 및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및 훈련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코스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제주와 더욱 밀접한 관계를 맺고 지역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확장하는 데 주력한다. 현재 코스포는 부산, 울산, 경남의 창업 생태계를 대표하는 동남권협의회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동남권협의회를 통해 얻은 성과들을 제주를 포함한 전국 각지로 확대해 지역 스타트업을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제주혁신센터는 제주 최초의 공공액셀러레이터로서 300여 개 스타트업을 보육하고 있다. 제주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테크와 로컬 기업을 발굴하고 직접투자사업과 팁스(TIPS), 민간투자 연계 매칭융자 사업(LIPS)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스타트업이 스케일업할 수 있는 생태계를 다지고 있다.
최성진 코스포 대표는 "제주에 기반을 둔 창업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영위할 수 있도록 코스포와 제주혁신센터가 적극 협력하고, 장기적으로 스타트업의 수도권 쏠림 완화 기여는 물론 지역 유니콘 배출까지도 가능하게끔 지역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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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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