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0일 수출 8%↓‥11개월 넘게 감소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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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초순까지 반도체와 대 중국 수출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전체 수출은 11개월 넘게 감소세가 지속됐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은 148억6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줄었습니다.
반도체 수출 감소는 월간 기준으로 지난달까지 13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에 대한 수출이 17.7% 줄어 15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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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초순까지 반도체와 대 중국 수출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전체 수출은 11개월 넘게 감소세가 지속됐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은 148억6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줄었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4.5% 줄어 감소 폭이 더 컸습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7일로 지난해 6.5일보다 0.5일 더 많았는데도 전체 수출의 감소세가 이어진 것입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이 1년 전보다 28.2% 줄었습니다.
반도체 수출 감소는 월간 기준으로 지난달까지 13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에 대한 수출이 17.7% 줄어 15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어제까지 기록한 9월 수입액은 165억400만달러로 11.3% 줄었습니다.
무역수지는 16억4천4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하면서 누적 무역적자는 254억2천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23520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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