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러시아 외교장관 만나 "러북 관계, 안보리 결의 준수해야"

신수아 newsua@mbc.co.kr 2023. 9. 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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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을 면담하며 "러북 관계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인도 뉴델리에서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러시아 외교장관을 면담하며 "한반도 문제와 관련한 러북 관계가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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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면담 [외교부 제공]

박진 외교부 장관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을 면담하며 "러북 관계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인도 뉴델리에서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러시아 외교장관을 면담하며 "한반도 문제와 관련한 러북 관계가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이 자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조속한 종식과 평화 회복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의 2024∼2025년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임을 계기로 북한 문제 등과 관련해 안보리 내에서 러시아의 건설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3517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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