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7월 세계 수소차시장 9.6% 역성장‥넥쏘 판매 부진 여파

임현주 mosqueen@mbc.co.kr 2023. 9. 11.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가 주도하고 있는 전 세계 수소연료전지차 시장이 올해 들어 역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각국에 등록된 수소차 총판매량은 9천619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6% 감소했습니다.

국가별 판매량은 우리나라가 3천39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7% 감소했지만, 점유율 35.2%로 수소차 시장 1위를 유지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현대자동차가 주도하고 있는 전 세계 수소연료전지차 시장이 올해 들어 역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각국에 등록된 수소차 총판매량은 9천619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6% 감소했습니다.

제조업체별로는 현대차가 넥쏘와 일렉시티를 3천662대 판매해 시장 점유율 38.1%로 선두를 유지했으나 넥쏘 판매량 부진으로 40%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도요타는 미라이의 판매량이 지난 5월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2천884대를 팔며 현대차와의 점유율 격차를 8.1%포인트까지 좁혔습니다.

국가별 판매량은 우리나라가 3천39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7% 감소했지만, 점유율 35.2%로 수소차 시장 1위를 유지했습니다.

중국은 3천73대를 팔면서 수소 상용차를 중심으로 66.8% 성장하면서 점유를 31.9%를 기록했고, 미국은 판매량 2천333대로 21.1% 증가해 점유율이 24.3%를 나타냈습니다.

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23522_3614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