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지리정보원, 중남미 18개국 대상 공간정보 역량강화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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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미주지리역사연구소(PAIGH, Pan American Institute of Geography and History) 회원국을 초청해 지명 및 공간정보 역량강화 프로그램(이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활동들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각국의 지명·공간정보 분야 제도 운용 경험과 노하우가 폭넓게 공유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와 모든 참가국들이 지명·공간정보 분야 글로벌 선도국가로 함께 성장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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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미주지리역사연구소(PAIGH, Pan American Institute of Geography and History) 회원국을 초청해 지명 및 공간정보 역량강화 프로그램(이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회차인 이 프로그램에는 PAIGH 21개 회원국 중 북·중·남미 18개국에서 지명·공간정보를 담당하는 공무원 및 전문가 19명이 참가한다.
이번에는 국토지리정보원과 참가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지리도서 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 국가지도집 등 각국의 지도집과 지리 분야 발간물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 국가지도집'은 대한민국의 영토와 영해, 정부와 지방자치, 국토의 공간계획과 경제·산업 등 우리 국토의 면면을 담은 국가기록물로, 지난 8월 남아공에서 열린 2023년 국제지도 콘퍼런스에서 지도집(Atlases) 분야 1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지명(地名), 고지도, 지도 제작 및 공간정보 서비스, 국토위성 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강의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지리·역사, 한류를 집약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한식체험관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적 등 주요 명소도 방문할 예정이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활동들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각국의 지명·공간정보 분야 제도 운용 경험과 노하우가 폭넓게 공유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와 모든 참가국들이 지명·공간정보 분야 글로벌 선도국가로 함께 성장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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