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X십센치, '기억을 걷는 시간' 리메이크 음원 반응 폭발…가을 감성 물들였다

정혜원 기자 2023. 9. 11. 1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시온과 십센치가 가을을 촉촉한 감성으로 물들이는 리메이크 음원을 공개했다.

10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리메이크 릴레이 '프로젝트 기억'의 첫번째 트랙이 공개하자마자 멜론 등 주요 음원플랫폼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첫번째 리메이크 트랙은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으로, 시온이 가창과 편곡을 했고, 십센치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시온X십센치 '기억을 걷는 시간' 앨범 커버.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시온과 십센치가 가을을 촉촉한 감성으로 물들이는 리메이크 음원을 공개했다.

10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리메이크 릴레이 '프로젝트 기억'의 첫번째 트랙이 공개하자마자 멜론 등 주요 음원플랫폼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첫번째 리메이크 트랙은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으로, 시온이 가창과 편곡을 했고, 십센치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시온은 가창과 편곡뿐 아니라, 드럼, 베이스, 키보드 등 악기 연주도 하며 원곡의 애절한 감성을 그대로 살리면서 트렌디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여기에 대체 불가의 감성 보컬리스트 십센치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또 하나의 레전드 듀엣 곡의 탄생시켰다.

시온은 "한국 모던락을 이끈 밴드 넬의 명곡 '기억을 걷는 시간'을 십센치와 함께 리메이크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큰 영광이었다"라며 "원곡의 몽환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2023년 모던락에서 탄생한 알트팝 장르의 특징들을 녹여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시온과 십센치는 곡 발매에 이어,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콘텐츠를 공개해 팬들에 음악 감상의 즐거움을 더한다. 이날 오후 7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원더케이'의 '야외녹음실'에서 '기억을 걷는 시간' 스페셜 라이브가 공개된다. 시온과 십센치는 지하철역 플랫폼이라는 일상의 공간에서 애절하면서도 담담한 표정으로 이별 감성을 담아내 리스너들의 몰입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리메이크 릴레이 '프로젝트 기억'은 '기억'을 테마로 하는 명곡들을 엄선해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색깔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음원을 공개하는 이색 프로젝트다. 다양한 장르와 매력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리스너들이 혼자 간직하기 아쉬운 기억 속 멜로디들을 새로운 스타일로 재탄생 시킨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