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기현 "3.15 부정선거 주범이 사형에 처해졌던 적도 있다" 또 사형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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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뉴스타파 신학림-김만배 인터뷰를 두고 재차 사형에 처해야 할 반국가범죄라고 거론했다.
김기현 대표는 앞서 지난 7일에도 두 사람의 인터뷰를 선거 공작으로 규정하고 "이 사건은 정경검언 4자 유착에 의한 국민주권 찬탈 시도이자, 민주공화국을 파괴하는 쿠데타 기도로서 사형에 처해야 할 만큼의 국가반역죄"라고 사형을 거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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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부정선거 주범이 사형에 처해졌던 적도 있어"
"치밀하게 계획된 1급 살인죄는 과실치사죄와는 구별되는 극형 범죄"
[미디어오늘 김용욱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뉴스타파 신학림-김만배 인터뷰를 두고 재차 사형에 처해야 할 반국가범죄라고 거론했다.
김기현 대표는 앞서 지난 7일에도 두 사람의 인터뷰를 선거 공작으로 규정하고 “이 사건은 정경검언 4자 유착에 의한 국민주권 찬탈 시도이자, 민주공화국을 파괴하는 쿠데타 기도로서 사형에 처해야 할 만큼의 국가반역죄”라고 사형을 거론한 바 있다.
김기현 대표는 11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에서 “지난 대선에서 국민주권을 찬탈하려는 치밀한 선거 공작이 있었다는 충격적 사실이 드러났다”며 “김만배-신학림의 인터뷰를 악의적으로 편집해 허위 사실을 만들어 내고, 그것을 대선을 불과 3일 앞둔 시점부터 선거일 직전까지 뉴스타파, JTBC, MBC, KBS, YTN 등을 통해 마구잡이로 퍼 날랐다. 이런 짓은 단순한 가짜 뉴스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치밀하게 기획된 공작 뉴스 차원의 문제”라고 말했다.
김기현 대표는 “가짜 조작 뉴스를 고의로 생산 유통하는 짓을 언론 자유라고 우기는 야권과 이에 동조하는 일부 언론의 주장은 진실 보도를 위해 지금도 치열하게 현장에서 취재하고 고민하는 많은 정상 언론인들을 도매금으로 모독하는 것”이라며 “사전에 치밀하게 기획하여, 교통사고를 가장해 살인죄를 저지른 큰 범죄에 대하여 과실치사죄를 적용하자는 것은 허용될 수 없는 궤변인 것과 마찬가지 이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 조작, 여론 조작, 대선 조작을 해도 되는 반역 면허는 어느 누구도 가지고 있지 않다”며 “추악한 돈거래와 권력욕으로 얽힌 사기꾼들이 작당 모의해서 민의를 악의적으로 왜곡해 국민주권을 찬탈하려는 선거 공작은 자유민주주의의 근본을 허물어 버리는 국기문란으로서 가장 사악한 범죄이며, 그래서 제가 사형에 처해야 할 중대한 반국가범죄라고 강조하고 있다. 바로 그런 이유로, 3·15 부정선거의 주범이 사형에 처해졌던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기현 대표는 끝으로 “희대의 대선 공작, 그 배후와 몸통을 반드시 철저하게 밝히고 그래서 그 진실의 광장에 세워야 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영상엔 김기현 대표의 대선 공작 관련 발언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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