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 팬미팅 투어 성료…"팬들 만나는 것 언제나 설레…난 복 받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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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영이 국내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11일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최수영이 지난 9일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된 'MY MUSE' 국내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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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영이 국내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11일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최수영이 지난 9일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된 'MY MUSE' 국내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라고 전했다. 최수영은 라이브 무대를 비롯해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를 준비, 재치 있는 입담으로 150분의 러닝타임을 빈틈없이 채웠다.
이날 소녀시대의 'FOREVER 1'을 부르면서 등장한 최수영은 오랜만에 만난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이어 '내 인생에 잊지 못할 한 줄'이라는 코너를 통해 팬미팅에 와준 팬들과 소통에 나선 최수영은 가슴 따뜻해지는 멘트들로 희망과 용기를 복돋아 줬다.
여기에 4세대 걸그룹 댄스 메들리를 선보인 최수영은 아이돌 모먼트를 맘껏 발산하며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특별 게스트로 개그우먼 이은지가 등장해 팬미팅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부캐' 길은지로 변장한 이은지는 최수영과 댄스 배틀을 벌이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뿐만 아니라, 팬들과 함께 '춤짱' 경연대회를 벌인 최수영은 무대에 올라온 이들에게 자신의 애장품을 선물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해 온 최수영은 직접 대본 집필, 연출, 캐스팅에 참여한 스페셜 콘텐츠를 공개, 배우 전혜진, 연제욱, 박성훈, 임시완 등이 출연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팬미팅을 마친 최수영은 "무대에서 여러분을 만난다는 것은 언제나 설레고도 두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오늘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저는 진짜 복 받은 사람인 것 같아요. 이 무대를 저희 회사 분들 그리고 연출팀, 음향팀, 영상팀, 안무팀, 세션 분들 다 함께 여러분들을 위한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저는 올해 팬미팅 투어 마치고 또 좋은 프로젝트로 여러분께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며 팬미팅을 만들어 주고 함께해 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팬들은 수영의 이름으로 2행시 슬로건 이벤트를 준비해 공연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사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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