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AI-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수산식품 산업의 인공지능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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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AI는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와 지난 5일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11일 밝혔다.
김을 비롯한 수산식품과 IT 기술을 연계해 수산식품 산업에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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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김 산업의 스마트화 및 인공지능화를 통해 미래성장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연구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서남해안의 풍부한 해양수산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연구 개발을 통하여 고부가가치 창출과 함께 목포시 지역산업 발전에 협력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대표 수산 식품인 김의 수출 규모를 확대하고 김(GIM)이라는 고유명사를 전 세계에 상품화하겠다는 전략을 내놓은 바 있다. 김은 작년 기준 8200억원에 달하는 수출 규모를 기록하였다. 이는 2010년 수출 1억달러를 달성한 이래 꾸준히 성장해 10년 만에 6배 이상 커져 글로벌 점유율 70%를 기록, 압도적인 1위다.
김은 양식, 가공, 유통 등 모든 단계가 국내에서 이뤄져 수출 시 국내로 돌아오는 부가가치가 크다는 것이 수산업계 설명이다.
업계에 따르면 대한민국이 김 수출산업에 집중할 경우 세계 1위 김 수출국이됨은 물론 코리아 푸드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다고 한다.
김의 인공지능화를 위해 양 손을 맞잡은 양사가 맺은 협약의 주요한 내용은 서남권역 해양수산 자원 기반 소재 활용 연구 관련 정보 교류 및 공동연구, 마른김 품질등급제 기반 기술 개발, 소비자 선호도에 따른 수산가공제품 개발 및 인공지능 프로그램 개발, 각종 연구 장비 및 시설의 상호 이용 협조, 기타 상호간 협동이 가능한 분야에 관한 사항이다.
이영철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장은 "일명 '검은 반도체'인 '김의 인공지능화를 통해 국내 수산가공 산업 도약을 위한 초석화를 마련하였으며 지역 수산 가공 발전에 높은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인현 티맥스AI 대표는 "티맥스AI가 인공지능기술로 업계를 선도하고 기술력과 노하우를 국내외 인정받는 기업으로 기존 공공, 의료, 금융, 콘텐츠 및 트렌드 분석 외 수산식품과 융합한 수산업의 미래산업화,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사업의 인프라 확대 등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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