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톡’ 로앤컴퍼니, 사우디 법무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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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컴퍼니가 사우디아라비아 법무부와 손을 잡고 현지 법률시장의 인공지능(AI) 기술 도입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11일 로앤컴퍼니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법무부 대표단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로앤컴퍼니 사옥을 찾았다.
이번 방문에는 로앤컴퍼니의 김본환 대표, 정재성 부대표를 비롯해 압둘 살람 알 감디 사우디 판사위원회 위원장(가정법원장), 야세르 알수다이스 법무부 기획개발 차관보 등 사우디아라비아 법무부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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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공식 요청…법률 AI 논의
로앤컴퍼니가 사우디아라비아 법무부와 손을 잡고 현지 법률시장의 인공지능(AI) 기술 도입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법무부 대표단의 공식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
11일 로앤컴퍼니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법무부 대표단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로앤컴퍼니 사옥을 찾았다. 이번 방문에는 로앤컴퍼니의 김본환 대표, 정재성 부대표를 비롯해 압둘 살람 알 감디 사우디 판사위원회 위원장(가정법원장), 야세르 알수다이스 법무부 기획개발 차관보 등 사우디아라비아 법무부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대표단은 로톡, 빅케이스 등 혁신 서비스에 대한 현황을 들었다.
첫 발표자로 나선 정 부대표는 ‘한국의 리걸테크 산업’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법률 AI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안기순 이사는 ‘법률 AI와 그 이상’(Legal AI & beyond)을 주제로 로앤컴퍼니의 법률 AI 활용 사례와 상품 적용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약 2시간 40분 만에 종료됐다. 로앤컴퍼니 관계자는 "활발한 질의응답 속에 예정 시간을 훌쩍 넘겼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이번 대표단의 방문이 리걸테크 분야에 대한 국제 협력을 모색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를 대표하는 리걸테크 선도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에 ‘K-리걸테크’의 경쟁력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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