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임시공휴일에 증권시장도 쉰다

김제관 기자(reteq@mk.co.kr) 2023. 9. 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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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로 다음달 2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이날 국내 모든 증권시장도 휴장한다.

한국거래소는 정부의 대체공휴일 확대에 따라 다음 달 2일 증권·파생·일반상품시장이 모두 휴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업무규정 제5조, 코스닥시장업무규정 제5조, 코넥스시장업무규정 제5조 등에 따른 조치다.

휴장하는 시장은 구체적으로 △증권시장(주식시장, ETF·ETN·ELW시장), 수익증권시장, 신주인수권증서·증권시장 △채권시장(Repo 포함) △KRX 스타트업마켓 △파생상품시장(EUREX 연계 글로벌시장 포함) △일반상품시장(석유, 금, 배출권) 등이다. 장외파생상품(원화·달러IRS) 청산업무 및 거래정보저장소(KRX-TR)도 쉰다.

앞서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중 10월 2일 하루를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이달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석 연휴가 이어지고, 10월 3일이 개천절로 공휴일인 만큼, 중간에 낀 하루인 10월 2일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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