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산 다 줄게” 임영웅 등장에 母벤져스 환호…필살기 심쿵 반존대까지 (미우새)

[뉴스엔 장예솔 기자]

'미우새' 모벤져스가 임영웅의 등장에 환호를 쏟아냈다.

9월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예고편에는 가수 임영웅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장훈이 "어머님들의 대통령"이라고 임영웅을 소개하자 모벤져스는 기립박수를 치며 그를 반겼다.

임영웅은 자신의 필살기로 반존대를 꼽았다. 그는 "젊게 살고 싶은 분들은 오빠라고 하셔라. 반갑다 얘들아"라며 설렘을 유발했다.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김희철 모친은 "오빠"라고 외쳤고, 허경환 모친은 "오늘 너무 행복하다"며 팬심을 고백했다.

서장훈은 김종국 모친을 향해 "아들의 노래를 많이 듣냐, 임영웅의 노래를 많이 듣냐"고 물었다. 김종국 모친은 "김종국 노래는 이제 잘 안 듣는다"며 임영웅을 선택했다.

심지어 토니안 모친은 "내 전 재산을 주겠다"고 밝히기도. 이에 신동엽은 "오늘 가장 놀라운 게 토니 어머니가 세상에서 제일 힘 센 사람이 눈꺼풀을 내리는데 그걸 버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곡 발매를 앞둔 임영웅은 "몸을 많이 움직이는 곡을 준비했다"며 라이브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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