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사용량 줄이면 상품권·기프티콘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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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에너지절약미션(주민DR)' 서비스를 시 전역으로 확대한다.
이는 개별 세대의 전기사용량을 줄일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주민DR은 전력거래소나 서울시가 가입 세대에 전력 사용량 절감 알림을 보내면, 개별 세대가 한 시간 동안 전주 평균 전기사용량 대비 10% 이상을 절감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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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서울시가 '에너지절약미션(주민DR)' 서비스를 시 전역으로 확대한다. 이는 개별 세대의 전기사용량을 줄일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주민DR은 전력거래소나 서울시가 가입 세대에 전력 사용량 절감 알림을 보내면, 개별 세대가 한 시간 동안 전주 평균 전기사용량 대비 10% 이상을 절감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서비스다.
시는 그간 마곡지구에서만 운영하던 주민DR 서비스를 지난 6일부터 시 전역으로 확대해 현재 16개 단지의 1만8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대상 아파트 중 주민DR 서비스에 참여를 희망하는 세대는 헤리트 모바일앱 '에첼'과 실거주 인증을 위한 한국전력 '엔터' 누리집에 가입하면 된다.
에챌 모바일앱으로 DR발령 알림을 받고 한 시간 동안 지난주 평균 전기사용량 대비 10% 이상의 전력을 절감하면, 1000원에 상당하는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또는 모바일 기프티콘으로 교환할 수 있다. 엔터 누리집에서는 실시간 전기사용량과 소비패턴을 조회할 수도 있다.
김재웅 녹색에너지과장은 "에너지절약미션 서비스를 시 전역으로 확대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전기요금 절감, 에너지신산업 창출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너지절약과 효율화를 위해 앞으로도 정부, 기업 등 다양한 분야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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