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시당 1차 당직 인선…수석부위원장에 정동만

국민의힘 부산시당 [국민의힘 제공]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전봉민 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은 11일 시당 주요 당직자 1차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수석부위원장은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수석대변인은 김희곤 국회의원(부산 동래), 시당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부산 행복연구원장은 이주환(부산 연제) 국회의원이 맡기로 했다.

신설되는 글로벌 부산기획 본부장은 이헌승 국회의원(부산진을)이, 산업은행 부산 이전 추진단장은 수석대변인을 겸해 김희곤 국회의원이 선임됐다.

시당 측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산업은행 부산 이전, 가덕 신공항 조기 완공, 북항 재개발 등 부산의 산적한 현안 안정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허브 부산, 새로운 대도약의 중심'에 서는 부산시당을 만드는 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시당은 대변인단 보강과 시당 부위원장, 분과위원장 등의 추가 인선을 마무리한 뒤 2차 당직자 선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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