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올해 기업체 투자유치 실적 1조원 돌파

이정훈 2023. 9. 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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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올해 기업체 투자 유치 실적이 1조원을 넘겼다.

김해시는 11일 시청에서 기계·금속 등 제조업체 7곳, 물류기업 1곳 등 8개 기업과 3천688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했다.

김해시 올해 투자유치 목표는 1조4천억원이다.

김해시는 이번 8개 기업 투자액까지 포함해 올해 1조1천억원대 투자유치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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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기업과 3천688억원 규모 투자협약 신규 체결
8기 기업 김해시에 투자 (김해=연합뉴스) 경남 김해시가 11일 시청에서 기계·금속 등 제조업체 7곳, 물류기업 1곳 등 8개 기업과 3천688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홍태용 김해시장과 8개 기업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9.11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올해 기업체 투자 유치 실적이 1조원을 넘겼다.

김해시는 11일 시청에서 기계·금속 등 제조업체 7곳, 물류기업 1곳 등 8개 기업과 3천688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했다.

김해시에 사업장이 있는 K.S.M은 상동면에 제조공장을 증설해 전기차 배터리 하우징을 생산한다.

역시 김해시에 사업장이 있는 남경테크윈은 서김해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을 이전해 자동화 생산설비를 만든다.

레이저 절삭 관련 특허를 보유한 위소(창원시)는 신천일반산업단지에 레이저 가공기계 제작에 필요한 설비투자를 한다.

삼부고무공업(부산시), 제이이엔지(양산시), 에스에이치씨피(신설법인), 썬프리시즌(신설법인) 등 4개 기업은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에 생산시설을 신설하거나 옮긴다.

김해대동원로지스틱스(서울)는 물류센터를 신축한다.

김해시는 계획한 투자가 순조로우면 신규 일자리 3천391개가 생길 것으로 기대했다.

김해시 올해 투자유치 목표는 1조4천억원이다.

김해시는 이번 8개 기업 투자액까지 포함해 올해 1조1천억원대 투자유치 실적을 올렸다.

김해 산업단지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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