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출격 갤럭시S23 FE, 실물 사진 등장

중국 TENAA 인증 완료

(지디넷코리아=류은주 기자)4분기 출시가 예정된 '갤럭시S23 FE(펜에디션)' 실물 기기 사진이 등장했다. FE 모델은 플래그십 'S시리즈' 사양을 낮추면서 가격을 내린 보급형 모델이다.

최근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중국공업정보화부(TENAA) 홈페이지에 인증을 받은 모델명 SM-S7110 기기 사진이 게재됐다. 업계는 SM-S7110가 갤럭시S23 FE의 모델명으로 보고 있다.

갤럭시S23 FE (사진=TENAA)

지난달 말 삼성전자는 미국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도 마치는 등 갤럭시S23 FE의 각국 전파 인증 절차를 최근 마무리했다. 4분기 갤럭시S23 FE, 갤럭시탭S9 FE 등 FE 라인업을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갤럭시S23 FE AP는 엑시노스2200 CPU 또는 스냅드래곤8 1세대가 지역별로 다르게 탑재될 전망이다.

이 밖에 6.4인치 풀HD+ 다이나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120Hz 화면 주사율, 망원과 광각, 초광각을 지원하는 트리플 메인 카메라, 25W 충전 4천500mAh 배터리 등을 적용할 전망이다.

또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갤럭시S23 FE는 4종 색상(그라파이트, 화이트, 라임, 퍼플)으로 제공되며, 과거 갤럭시S9에 인기를 끈 '라일락 퍼플' 색상이 재출시될 가능성도 있다. 

류은주 기자(riswell@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