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GMV 2023’ 개최…ICT기업 수출 확대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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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가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2023 글로벌 모바일 비전(GMV 2023)'을 개최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GMV 2023은 KOTRA의 ICT 분야 대표 수출상담회로 한국수자원공사, 네이버클라우드 등 총 10개 기관과 협력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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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0만 달러 규모 계약체결 기대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코트라가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2023 글로벌 모바일 비전(GMV 2023)’을 개최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GMV 2023은 KOTRA의 ICT 분야 대표 수출상담회로 한국수자원공사, 네이버클라우드 등 총 10개 기관과 협력해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수출상담회, 전시회, 글로벌 ICT 컨퍼런스, 스타트업 IR 등 4개 분야다.
수출상담회 분야에서는 오라클, 미츠비시 등 90개 해외기업 참가해 이틀간 700여 회 상담을 진행한다. 대표 해외기업으로는 미국의 오라클(Oracle), 일본의 미츠비시(MUFG), NTT커뮤니케이션스, 멕시코의 최대 유통망인 펨사(FEMSA) 등이 참가한다.
또 전자서명 설루션, 제조 자동화 설비, 로보틱스 등의 분야에서 총 15건, 2750만달러에 달하는 수출 계약과 MOU 체결이 예정돼 있다. 현장 상담을 통해 추가되는 계약 등을 포함하면 3300만달러 이상의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회 분야에서는 협력 기관과 공동으로 9개 분야, 81개 기업이 참가한다. 특히 스마트 수자원, 스마트팜, 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산업분야 관련 전시관이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ICT 컨퍼런스는 개막식을 겸해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컨퍼런스는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에 발맞추어 ‘AI 와 나(AI and I)’를 컨퍼런스 주제로 선정했다. 실파 콜핫키르 엔비디아 AI 분야 글로벌 헤드가 기조연사로 참가해 생성형 AI가 창출할 새로운 비즈니스 가능성을 소개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오라클, 미츠비시, NTT 등 글로벌 기업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비디에이(BDA) 파트너스(미국 뉴욕 본사 소재 투자자문사)와 아워크라우드(Our Crowd, 이스라엘 소재 벤처투자사) 등의 투자사가 참가한 가운데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IR행사를 개최한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AI, 스마트 SOC, 로봇 등은 글로벌 ICT 시장의 주요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으며, 우리 ICT기업에도 비즈니스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대한민국 ICT 대표 B2B 플랫폼인 GMV를 통해 우리 ICT기업의 해외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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