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GMV 2023' 개최…한수원과 수출지원 업무협약

윤희석 2023. 9. 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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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는 12일부터 이틀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2023 글로벌 모바일 비전'(GMV)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GMV 2023은 KOTRA를 대표하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대표 수출상담회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AI, 스마트SOC, 로봇 등은 글로벌 ICT 시장 주요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ICT 대표 B2B 플랫폼인 GMV에서 우리나라 ICT 기업의 수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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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는 12일부터 이틀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2023 글로벌 모바일 비전'(GMV)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GMV 2023은 KOTRA를 대표하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대표 수출상담회다. 한국수자원공사, 네이버클라우드 등 10개 기관과 협력해 진행한다.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전시회 △글로벌 ICT 컨퍼런스 △스타트업 IR 등을 선보인다.

특히 △인공지능(AI) △로봇 △빅데이터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분야에서 30여개국 90개사의 기업과 한국 기업 200개사가 참가한다. 행사기간 총 700건에 달하는 비즈니스 상담과 스타트업 IR을 진행한다.

협력 기관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ICT 전시관에는 총 81개 ICT 분야 기업이 참가해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한다. 총 9개 전시관으로 구성해 △스마트수자원 △스마트팜 △데이터 △클라우드 등 산업 분야 관련 전시관과 부산, 울산 등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지방기업 전시관으로 나뉜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AI, 스마트SOC, 로봇 등은 글로벌 ICT 시장 주요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ICT 대표 B2B 플랫폼인 GMV에서 우리나라 ICT 기업의 수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OTRA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우리나라 물 산업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게티이미지뱅크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국내 유망 물 산업 기업을 발굴하고 해외 마케팅을 지원한다. 특히 물 산업 분야 기업에 대한 해외전시회, 해외 프로젝트 수주지원사업 등 기회를 확대한다.

또, 오는 10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협력기업이 참가하는 수출상담회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KOTRA 해외무역관이 운영하는 해외IT지원센터, 스마트시티협력센터 등 주요 거점을 활용한 사업 참여 기회에 대해 홍보를 확대한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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