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친환경 실천 위해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시행

하나은행 제공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하나은행이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전기·수도·가스 사용량 감축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비롯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부터 전자영수증 발급, 일회용컵 반환 등 '녹색생활 실천 분야'로 확대해 운영되고 있다.

하나은행은 영업점 거래 시 종이 대신 전자 확인증을 받는 고객에게 건당 100원의 탄소중립포인트를 제공한다. 커피전문점 등에서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하나원큐 앱 내 '컵 반납 바코드'를 통해 컵 보증금을 환급받는 고객에게는 건당 탄소중립포인트 300원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참여를 통해 손님들에게 친환경 실천의 기회와 인센티브 혜택 제공은 물론 하나원큐앱 이용의 편리함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손님들이 편리하게 친환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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