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마부인' 탄생 과정 다룬 넷플 신작 '애마', 이하늬→진선규 캐스팅 라인업 공개

정승민 기자 2023. 9. 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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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애마부인'의 탄생 과정을 다룬 넷플릭스 새 시리즈 '애마' 제작이 확정된 가운데, 출연진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11일 넷플릭스는 새 시리즈 '애마' 제작 확정 소식과 함께 출연진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애마'는 1980년대 초반 한국을 강타했던 영화 '애마부인' 탄생의 과정 속 희란과 주애의 고군분투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당대 최고의 탑배우이지만 제작자와의 갈등으로 새 영화 '애마부인'에서 주인공 자리를 빼앗긴 정희란 역은 이하늬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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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새 시리즈 '애마'
사진=넷플릭스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영화 '애마부인'의 탄생 과정을 다룬 넷플릭스 새 시리즈 '애마' 제작이 확정된 가운데, 출연진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11일 넷플릭스는 새 시리즈 '애마' 제작 확정 소식과 함께 출연진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해당 라인업에는 이하늬, 방효린, 진선규, 조현철이 이름을 올렸다.

'애마'는 1980년대 초반 한국을 강타했던 영화 '애마부인' 탄생의 과정 속 희란과 주애의 고군분투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1980년대 충무로를 배경으로 한 픽션 코미디로, 화려한 영광 뒤 배우들의 치열한 삶을 담은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당대 최고의 탑배우이지만 제작자와의 갈등으로 새 영화 '애마부인'에서 주인공 자리를 빼앗긴 정희란 역은 이하늬가 맡는다. 이하늬는 누구에게나 까칠하지만 옳고 그름은 확실히 따질 줄 아는 화끈한 성격의 소유자 희란으로 완벽히 변신할 예정이다.

'애마부인'의 주연으로 선택된 신인 배우 신주애 역은 방효린이 맡는다. 주애는 나이트클럽 댄서로 생계를 유지하던 배우 지망생 신분에서 단숨에 충무로 최고의 화제작 '애마부인'의 주연으로 발탁되는 인물이다.

제작자 구중호 역은 '카운트' '공조 2: 인터내셔날' '범죄도시'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등에서 활약한 진선규가 맡는다. 충무로 영화판에서 살아남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제작자 중호는 통제 불능의 희란을 견제하기 위해 대규모 오디션을 통해 발탁한 신인 배우에게 주연 자리를 맡기는 인물이다.

'애마부인'으로 연출 데뷔를 앞둔 꿈 많고 심약한 신인 감독 곽인우 역에는 'D.P.' '호텔 델루나' 등으로 눈도장을 찍은 조현철이 캐스팅됐다. 그는 여러 선택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우 역으로 분할 예정이다.

'애마' 극본과 연출은 '독전' '유령' '천하장사 마돈나' 메가폰을 잡은 이해영 감독이 맡았다.

한편, 넷플릭스 새 시리즈 '애마'는 추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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