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농산물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 10월 혁신도시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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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는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이익이 되는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이 빛가람동(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호수공원에 개설·운영된다고 11일 밝혔다.
이웅범 나주농업진흥재단 부이사장은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이고 꾸준한 판로를 확보해주는 것이 바로마켓의 목표"라며 "전라도를 대표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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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이익이 되는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이 빛가람동(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호수공원에 개설·운영된다고 11일 밝혔다.
나주농업진흥재단이 사업을 주관하며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장터 개설과 운영 등에 대한 약정을 체결했다.
aT는 올해부터 5년간 바로마켓 개설에 필요한 시설과 장치·홍보·교육비 등 10억원을 지원한다.
재단은 직거래 장터에 참여할 우수 농산물과 가공식품 출하 농가, 농업 법인 등 50 농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장터 참여 농가에는 카드단말기, 냉장고 등 기본 물품이 지원된다.
재단은 소비자를 위한 경품과 농특산물 증정 이벤트,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농촌 체험과 연계한 특색있는 직거래 장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10월 13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빛가람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웅범 나주농업진흥재단 부이사장은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이고 꾸준한 판로를 확보해주는 것이 바로마켓의 목표"라며 "전라도를 대표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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