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교육 이끌 전략 자산' 경남 미래교육원 15일 개원

김동민 2023. 9. 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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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오는 15일 미래교육원을 개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남 의령군 의령읍 서동리에 위치한 미래교육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기술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문화시설이다.

교육청이 설립한 미래교육원은 전국 최초 설립이다.

이 원장은 "모든 학생이 자립과 공존의 삶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남교육의 핵심 전략자산"이라고 미래교육원 역할에 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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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미래교육원 [경남도교육청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오는 15일 미래교육원을 개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남 의령군 의령읍 서동리에 위치한 미래교육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기술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문화시설이다.

미래 학교와 교실을 경험할 수 있는 시설이다.

교육청이 설립한 미래교육원은 전국 최초 설립이다.

총사업비 525억원을 들였고, 4만8천496㎡ 부지에 체험·공감·상상 그릇 등 총 3개 동으로 조성됐다.

초대 원장에는 이수광(57) 전 경기도교육원장이 지난 5일 임용됐다.

이 원장은 "모든 학생이 자립과 공존의 삶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남교육의 핵심 전략자산"이라고 미래교육원 역할에 관해 설명했다.

15일 열리는 개원식에는 타 시도 교육청 관계자, 학생, 학부모, 교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개원식 전날인 14일에는 문화의 밤을 열어 의령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미래교육원은 연말까지 8만1천여명의 단체 예약이 될 정도로 인기다.

의령군은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미래 사회를 내다보고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역사의 첫 출발에 많은 분이 함께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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